여민수·조수용 대표 작년 연봉 64억, 34억원... 카카오 평균 연봉 1억원 돌파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해 각각 64억8000만원, 34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카카오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원을 돌파했다.

18일 카카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여 대표는 급여 4억1000만원, 상여금 16억24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톱옵션) 행사 이익 44억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았다.

조 대표는 급여 7억5000만원, 상여금은 27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원으로 총 34억7500만원을 받았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급여 5억원, 상여금 3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받았다.

카카오 직원 2747명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수용(왼쪽),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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