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근 일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2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21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하루 평균 30명꼴로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1학기 누적 확진 학생은 780명으로 늘었다.
지난 일주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5명으로, 누적으론 95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2만512곳 가운데 99.4%에 해당하는 2만380곳이 등교 수업을 했다. 불발된 학교는 114곳으로 일주일 전(95곳)보다 19곳 늘었다. 학교장 판단에 따라 18곳은 재량 휴교에 들어갔다.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8곳 △강원 30곳 △서울 19곳 순이었다.
등교 수업한 학생 24일 오후 4시 기준 438만6103명으로 전체 학생의 73.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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