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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 제공]
시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2016년도부터 추진한 원덕읍 호산하수처리장 증설(600톤/일) 및 관로정비(6.0km)에 123억 원이 투자된 사업을 지난해 완료하는 등 2020년도에 사업비 208억 원(국비 120억 원)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했다.
금년도는 4개 분야 11개 사업에 222.5억 원을 투자해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5개 사업에 25.6억 원으로 원덕읍 노곡 1리 및 하장면 광동리 사업은 금년도 준공계획이며, 근덕면 동막 1~4리 및 가곡면 풍곡리 사업은 2022년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기면 신기리 소규모하수처리장(50㎥/일) 및 관로(1.5km)는 2023년 완료계획으로 추진한다.
하수처리장설치 2개 사업에 60.6억 원으로 원덕읍 임원처리장 증설(500㎥/일) 사업은 금년 4월 준공예정으로 주요공사를 완료 후 시 운전 중에 있으며, 관광지 개발 등으로 기존 소규모처리장 용량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근덕면 용화‧장호처리장 신설(1,200㎥/일)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완료계획으로 공사 중이다.
아울러, 하수관로정비 2개 사업에 126.5억 원으로 2015년도부터 추진 중인 도계읍 일원의 하수관로(34.4km) 사업과 지난해 12월 하수처리장 사업과 병행 발주한 근덕면 용화‧장호 하수관로(12.1km) 사업을 2022년도 완료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후관로정비 2개 사업에 9.8억 원으로 추진하는 시가지(교동택지, 동지역 일원) 노후하수관로정비(24.5km) 사업은 금년 하반기에 공사발주 계획으로 설계중이며, 노후관로정밀조사 용역은 소규모처리시설 4개(신기면 고무릉리, 가곡면 오저리, 하장면 광동리, 교동(증산)) 지역 하수관로(17km)를 조사한다.
시는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정비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관광지 하수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수질오염 및 지반침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삼척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동지역 분류화 사업, 읍면지역 소규모 처리시설 확충 등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중 다소 불편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협조를 많이 해주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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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 제공]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관습적인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편익 증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시민 최우선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추진 △불합리한 관습적인 관행과 소극행정을 완전히 타파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신뢰와 소통으로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이를 실천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삼척형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해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으며, 정부추진과제 및 삼척형 추진과제 35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직자 의식개혁 및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적극행정 잘하는 해법과 소극행정 없애는 방법 등을 찾는 한편,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전국 최하위 등급인 5등급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신뢰와 소통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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