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9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신입 000명과 로보틱스 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섀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개발 △차량 재료 개발 △UX/HMI(사용자 환경) 개발 등 13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의 기획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고객의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로보틱스 업무 특성을 반영해 약 2개월(6~8월 중 예정)의 인턴 연구과정 후 심의를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변화속에서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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