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이달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삼성병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로써 종로구가 행정적 지원을, 강북삼성병원이 의료적 지원을 맡아 구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는 4월 15일부터 관내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강북삼성병원과 상호 협력하여 주민 분들 모두가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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