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코 KT, ABC 기술력 선봬...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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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4-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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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체험존에서 디지털전환 현장 전시

  •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체험 가능

  • "5G 기반 신사업 기회 발굴 목표"

KT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신승훈 기자]

KT가 월드IT쇼 2021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서 역량을 뽐낸다.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AI·BigData·Cloud)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탈통신을 선언한 KT가 기업과 소비자를 겨냥해 선보인 ‘신사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 셈이다.

KT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여해 ‘ABC 기반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 DIGICO KT’란 이름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등장한 온택트 일상을 ‘디지코 라이프’로 정의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시연했다.

KT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Welcome(방역) 존 △DIGICO 라이프 존 △Building 플랫폼 존 △City 플랫폼 존 △Work&Edu 플랫폼 존 △Business 플랫폼 존 △KT DS 존 등 7개 구역을 마련했다.

Welcome(방역) 존은 전시관 입장과 동시에 생활밀착형 방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안면 인식이 가능한 발열체크 기기 ‘페이스 게이트’, 개인 정보 유출 방지 서비스인 ‘080체크인’, ‘문자체크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DIGICO 라이프 존에는 KT의 차세대 기술들을 한데 모았다. KT가 이동통신3사 최초로 개발한 ‘와이파이 6E’ 기술을 비롯해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C-ITS’를 선보였다.

Building 플랫폼 존에서는 5G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물 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건물 내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5G 서비스를 구현하는 5G 인빌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City 플랫폼 존에서는 안전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KT의 혁신 서비스들이 구성됐다. ‘재난 안전 통신망’과 중소도시 맞춤형 고해상도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를 시연한다. Work&Edu 플랫폼 존에서는 사무공간 및 교육 현장의 혁신을 리딩하는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과 ‘KT AI 코딩블록’ 등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솔루션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Business 플랫폼 존은 업무 능률을 향상하는 디지털전환(DX)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유동인구 데이터와 업종별 트렌드 키워드로 소상공인 상권분석을 돕는 ‘KT 잘나가게’와 디지털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T DS 존은 이른바 ‘ABC 기술’로 고도화한 5가지 기업간거래(B2B) 전용 솔루션을 시연한다. 가상 매장에서 화상 채팅으로 상품을 볼 수 있는 ‘케이-바람’과 AI 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센트로’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전무)은 “KT는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5G 기반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들과 협업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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