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6~30일) VN지수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VN지수는 3주째 연속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라면서 "다만 계속해서 VN지수는 신고점을 기록함에 따라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26일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VN지수는 3주째 연속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라면서 "다만 계속해서 VN지수는 신고점을 기록함에 따라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I)은 "22일의 폭락 세션 이후 하루 만에 23일 세션에서 VN지수는 빠르게 반등했다"면서 "시장에 현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19개 중 18개의 업종이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BSI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대 베트남 주식시장인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모두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시장 랠리에 기여했다"면서 "국내외 현금 흐름 힘입어 이번 주 VN지수는 1260선 탈환을 재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BSI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대 베트남 주식시장인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모두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시장 랠리에 기여했다"면서 "국내외 현금 흐름 힘입어 이번 주 VN지수는 1260선 탈환을 재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4월 19~23일) 호찌민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전주 대비 0.79%(9.82p) 상승한 1248.53로 거래를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3.23%(9.48p) 하락한 283.63로 마감했다.
지난주 호찌민거래소의 평균 거래량과 평균 거래액은 전주 대비 각각 31.17%, 21.62% 감소했다. 하노이거래소에서 평균 거래량, 평균 거래액도 각각 35.40%, 29.79%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HOSE, HNX에서 각각 1조480억 동(약 506억 1840만원), 280억동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비엣콤뱅크(VCB), 빈홈(VHM), 모바일월드(MWG) 등은 각각 7.82%, 4.47%, 9.76%가 오르면서 VN지수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3개 종목으로 꼽혔다.
반면, 빈그룹(VIC), 고무공업그룹(GVR), 빈리테일(VRE) 등은 시장 하방 압력을 강하게 준 주요 3개의 종목으로 평가됐다.
MB증권(MBS)은 "금융·은행 업종의 폭등은 모든 부문으로 확산되어 시장 모멘텀은 다시 회복했으며 시장 유동성이 긍정 수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 점이다"면서 "따라서 이번 주 장세는 상승세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MBS은 "이런 추세는 단기적으로 이어져 VN지수 1300포인트의 저항 수준을 까가운 미래에 완전히 정복할 수 있다"며 내다봤다.
바오비엣증권(BVS)은 "이번 주에 VN지수는 1217~1225 포인트 영역에서 계속 지원을 받지만 이 영역을 지키지 못하면 시장은 단기적으로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현재 상승세에 따라 이번 주 VN지수는 저항 영역 1255~1268 포인트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이번 주 VN지수는 저항선인 1255 포인트를 넘어서면 상승세를 회복할 기회가 확실히 있다"고 낙관적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유안타베트남증권(FSC)은 "시장은 초반 거래일에 회복세가 이어질 수도 있으나 후반 거래일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 수도 있다"면서 "다만, 시장은 단기 과매도 상태에 빠지거나 투자자가 지나치게 비관적인 심리를 가질 경우에 VN지수가 기술적 회복할 조짐을 보일 수 있다"며 신중적인 진단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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