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저녁 취임 후 첫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섰다. [사진=CNN 방송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취임 후 첫 미국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에 나섰다. 이번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쯤 상·하원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의회장에 입장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 앞서 의원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의회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식 취임 이후 매진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또 “미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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