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협력, 공사-대학 간 산학협력을 통한 경주지역 관광 분야 상생협력, 관광 R&D 협력 및 정보교류, 지역관광인재 양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 기타 산학협동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및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부문의 협력 등이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관광, 서비스, 마이스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경주캠퍼스에만 개설된 학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를 학문분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고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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