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해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청년CEO 업체에서 ‘가정의 달 선물꾸러미’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청년CEO 9개소,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방역용품, 화장품, 꽃차, 김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 등 60여종의 다양한 선물 제품과 서비스들을 김천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청년CEO 업체들이 참여하는 선물 판매 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명절에 시청 직원 및 관련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바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는 김천 시민들에게까지 주문 판매 행사의 대상을 넓혔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생·교직원 등교 전 자가진단 △유증상자 관리 △방역인력 및 외부강사 관리 △학교시설 소독 상태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삼봉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부모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들의 안전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각 학교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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