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감도.(사진=중기부)]
중기부는 광주역 일대에 창업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파크'와 민간 연구소‧연구개발 전문기업이 모인 '복합허브센터', 성장한 창업기업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스타트업 파크는 지난해와 달리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자체 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스타트업 파크를 자체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을 공고해 3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광주광역시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 창업가들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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