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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번 40년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수성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수성구에서 4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업소를 찾는 특수시책사업이다.
이에 수성구만의 특화된 맛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선호할 만한 유명 업소로 성장시켜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식품위생과 김미경 식품위생팀장은 “모집대상은 수성구에 소재하며, 대구에서 최초 영업 신고 후 40년 이상 된 업소(대를 이어 영업 중인 업소 포함)이다”라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준수도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6월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7월에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장수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이메일로 보내거나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장수음식점 표지판을 배부하고,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각종 행사나 관광객 방문 시 음식점 이용도 권장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본 사업은 수성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되는 장수음식점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성구를 찾는 관광객이 가볼 만한 유명 장소로 성장시키겠다”라며, “방문객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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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소외 계층 및 결손가정 170가구의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극복 도서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행정지원과 채문수 자치행정팀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자 개최했다”라며, “사전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아이들에게 책 2권이 담긴 도서 꾸러미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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