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제정된 달이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도지사-청소년 공감캠프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를 시상했다.
기념식을 끝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안세권 테너가 ‘씨름선수에서 오페라 가수가 되다’를 주제로 멘토 특강을 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도지사와 청소년의 공감캠프 ‘여름처럼 푸르른 너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단체의 개성 있는 소개영상과 함께 ‘다섯 글자로 말해요’ 5자토크와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순발력 있는 토크 방식으로 유쾌한 대화를 유도했다.
또한 충남 청소년으로서 ‘충남에서 그리는 내 모습’과 ‘청소년이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진행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청소년 여러분이 충청남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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