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 운영 사업 성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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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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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달성교육지원청‧계명대학교 '업무협약'

대구 달성군, 달성교육지원청, 계명대학교가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교육지원청 및 계명대학교와 지난 13일 달성군청에서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주한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담당은 “이날 협약식은 김문오 달성군수, 조성철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선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이 참석하여 대구달성미래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달성군과 달성교육지원청이 다문화 학생이 많은 논공지역 5개 초‧중학교(북동초, 논공초, 남동초, 논공중, 북동중)를 대상으로 예술·문화·교육프로그램,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어(특히, 러시아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1년 1차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률 93% 달성했다.[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미송)는 지난 10일에 치러진 1차 검정고시에서 중졸 5명과 고졸 35명의 총 4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소년과 배수련 청소년 담당은 “이번 검정고시는 전체 4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하여 개인적 사정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3명 이외에 40명이 합격하여 93%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중 만점 합격자 1명을 배출하는 등 이번 결과는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관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성과이다.

최미송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학습 멘토링, 교재지원, 인터넷강의,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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