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 제공]
18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대비,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총 433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상시 설치·운영한다.
기존에 설치된 고정형 그늘막 369개를 포함해 올해 고정형 그늘막 52개와 스마트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하고, 그늘나무 6주도 심어 시 전역 총 433곳에서 운영된다.
그늘막과 그늘나무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위치를 중심으로 설치된다.

[사진=성남시 제공 ]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무더위쉼터 관련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중원구청 청사 옥상에 화단, 수목, 파고라 등도 설치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성남시 제공]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은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돼 174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835㎡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20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아 오는 6월 1일~30일 시범 운영 기간에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하며,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4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 하루 6000원, 월 6만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