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라거 랄라베어, 영국 모노클 매거진 선정 ‘최고의 마스코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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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5-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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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클 디자인 어워즈 톱50’에 선정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의 오비라거 캐릭터 랄라베어가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로부터 최고의 마스코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랄라베어가 모노클이 선정한 ‘2021 디자인 어워즈 톱50’에서 최고의 마스코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영국에서 창간된 ‘모노클’은 국제정세·비즈니스·디자인 등을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오피니언 리더 등이 선호하는 ‘트렌드세터 잡지’로 정평이 나 있다.

모노클은 2018년 3월호를 한국 특집으로 발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인터뷰하며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첫 개최된 2021 모노클 디자인 어워즈는 빌딩, 디자인, 가구 등 우리 삶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인 톱 50을 선정했다.

오비라거의 랄라베어는 옛 마스코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오비라거의 성공적 브랜드 리뉴얼을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패션 브랜드 게스와의 협업, 랄라베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친근하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옛 마스코트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시켰다”며 “랄라베어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뉴트로에 열광하는 2030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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