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인구 10% 백신 접종하자"...WHO 사무총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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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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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사진=연합)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접종을 촉구했다.

AFP 통신,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제74차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에서 “모든 국가에서 인구의 최소 1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 제약사들이 새로 생산하는 백신의 우선 구매권을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에 주거나, 생산량의 50%를 올해 코백스에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방안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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