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대구꽃박람회 기간···‘제철 대구·경북 특산물’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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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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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사업···대구‧경북 제철 농수산물 장터 개장

2020년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관람객이 특산물 직거래 장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지역 농·수산 가공업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에게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토록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꽃박람회 행사장인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농·수·축산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1개 품목이 선정되어 장터 운영 기간 무료로 부스를 운영하여 특산물을 판매한다.

엑스코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처음으로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장을 진행한 바가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으로 확대하여 5월, 6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계절별 특산물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소비재 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엑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 엑스코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빵 나눔 봉사활동‧김장 담그기‧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안전한 채용시험장 제공과 청년 프리잡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더불어 지역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 및 공유 오피스 제공,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시설 무료대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수·축산·가공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이 많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대구·경북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시민들은 참외, 수박, 체리, 방울토마토, 시금치, 청경채, 민물장어, 꿀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농·수산물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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