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주가 4%↑...네오바이오텍과 3D프린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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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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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도리코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신도리코는 전일대비 4.97%(1650원) 상승한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도리코 시가총액은 35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달 신도리코는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과 초고속 액정표시장치(LCD) 3D 프린터 '네오스피드 1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스피드 10은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장착하고, 치과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치과에서 활용하는 보철물 제작에 특화된 3D 프린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치과 시장에서 3D 프린터를 가장 많이 판매했던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LCD 신제품인 네오스피드 10을 통해 치과 시장 내 3D 프린터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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