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33포인트(0.99%) 하락한 2만8860.0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24.46포인트(1.26%) 내린 1922.98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의 급등세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며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9포인트(0.41%) 상승한 3615.4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50포인트(0.97%) 오른 1만4996.3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76.78포인트(2.38%) 뛴 3309.07로 장을 닫았다. 이날 위안화가 달러 대비 5거래일 연속 절상되면서 외국 자본이 밀려든 것이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57포인트(1.17%) 상승한 1만7068.43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05% 내린 2만91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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