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가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학년도 인공지능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한 분야에 관한 연수 실시를 위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연수기관을 지정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재능대학교는 ‘블록코딩 기반 AI 입문’, ‘AI 웹 개발’, ‘AI 활용을 위한 파이썬 & 알고리즘 기본’, 그리고 ‘3D 프린터 및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예제로 배우는 메이커’까지 총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인공지능융복합과,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 인공지능전자과 교수들이 교육을 맡는다.
올해 7월과 내년 1월에 각각 1회씩 총 8회를 운영하며, 인천시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은 AI와 Bio 분야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에서 AI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배우고 간단한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거나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제작하고 학생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메이커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7월 5일~7일까지 ‘블록코딩 기반 AI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12일~14일에는 ‘AI 웹 개발’, 19일~23일에는 ‘AI 활용을 위한 파이썬 & 알고리즘 기본’과정, 28일~30일에는 ‘3D 프린터 및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예제로 배우는 메이커’ 과정으로 1기를 운영하며, 내년 1월에 동일한 과정으로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