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민선7기 전국 225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120여 일간 공약이행 실천계획서의 목표달성도, 재정계획, 소통분야 등에 대해 매니페스토본부 주관으로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 실천을 위해 정기적인 내부 자체점검과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 모니터단(시민공약평가단)의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와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오성면 숙성리 소재‘엄마사랑 식판케어’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시장,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은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직영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평택시, 한국서부발전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기부금 1억원을 지원받아 개업했다.
주요 고객층은 평택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으로 매일 사용한 어린이집 등 식판을 수거해 초음파 세척 및 고온・고압 세척과 100℃이상의 소독・살균 과정을 거쳐 진공 포장돼 배송해준다.
또한 전문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척・소독 기술력을 통해 품질관리 표준화 및 안전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식판 환경위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미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을 하는 엄마사랑 식판케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식판세척서비스 사업 활성화 및 높은 위생품질을 유지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이 지역사회 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