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수혁 '파이프라인', 북미·대만·일본 등 12개국 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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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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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제공]

영화 '파이프라인'이 해외 12개국에 판매됐다.

2일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은 현재까지 북미(815PICTURES), 대만(DEEPJOY PICTURE CORPORATION), 일본(The Klockworx),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Clover Films Distribution) 등 전 세계 12개국에 판매되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 5월 28일(현지 기준) 개봉해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는 6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배우들과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이야기꾼 유하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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