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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오는 3일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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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6-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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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경 건축허가 완료 예정···2024년 9월 개장 목표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한국마사회는 오는 3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 신청을 영천시에 접수할 예정이며, 인허가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대구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 계획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가신청에 앞서 수차례 관련 기관 간에 협의를 통해 해당 부서 의견을 반영하였고, 현재 원만한 허가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로써 오는 9월경에는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관람석 주변). [사진=경상북도 제공]

영천경마공원은 오는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 시에는 연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가 될 문화관광레저 산업의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며, “광역철도 연장을 이룬 것처럼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영천시,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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