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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방한 중인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총리 공관에서 만찬을 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실질 및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크리스 쿤스, 댄 설리번, 태미 덕워스 등 제117대 미국 의회 상원 대표단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한·미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성공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는 물론 경제, 과학, 보건, 기후변화 등 실질 및 글로벌 협력에 걸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미 상원 대표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상원이 초당적 대표단을 구성해 외국을 방문한 첫 번째 국가가 한국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초기 한국의 방역물자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날 한국에 도착한 미국 백신이 한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을 통해 양국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했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간 회담 계기에 한국군에 코로나19 백신 55만명분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양국 실무 협상을 거쳐, 당초 발표 물량의 두 배가량인 총 101만명분의 얀센 백신이 이날 새벽 한국에 전달됐다.
대표단은 또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안보는 물론 제조업, 첨단기술, 청정에너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 발전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김 총리는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이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 지원 및 전문인력 비자 쿼터 증대 등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의 아시아 증오범죄와 관련해서는 양국 관계의 가교인 미국 내 한국민의 안전과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 취임 후 첫 외빈 접견인 이날 상원 대표단과의 만찬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크리스 쿤스, 댄 설리번, 태미 덕워스 등 제117대 미국 의회 상원 대표단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한·미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성공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는 물론 경제, 과학, 보건, 기후변화 등 실질 및 글로벌 협력에 걸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미 상원 대표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상원이 초당적 대표단을 구성해 외국을 방문한 첫 번째 국가가 한국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초기 한국의 방역물자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날 한국에 도착한 미국 백신이 한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을 통해 양국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했다.
대표단은 또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안보는 물론 제조업, 첨단기술, 청정에너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 발전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김 총리는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이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 지원 및 전문인력 비자 쿼터 증대 등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의 아시아 증오범죄와 관련해서는 양국 관계의 가교인 미국 내 한국민의 안전과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 취임 후 첫 외빈 접견인 이날 상원 대표단과의 만찬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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