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철경영 부사장과 김종길 운영 부사장 모습[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제6대 경영부문 부사장에 최정철(59) 인하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항공우주공학과)를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종길(57) 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을 오는 8일 오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동인천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인사조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최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임이사,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인천광역시 시장 비서실 비서실장,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센터장, 인천항만공사 비상임이사(항만위원) 등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경기 성남 출신으로 풍생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 국제금융 석사,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사장은 또한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 물류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한국통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제상학회 부회장, 한국SCM학회 상임이사, 한국해운물류학회 상임이사 등의 경험을 토대로 항만운영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에 선임된 경영·운영부문 부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식견을 두루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 취임함에 따라 인천항의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임명되는 경영부문과 운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2023년 6월 7일까지 2년이며 이날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현재 인천신항 및 신 국제여객부두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와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등 대규모 항만배후부지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항만운영 서비스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고객과 이용자들의 성과와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와함께 새로운 부두와 터미널 건설, 배후부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인천항은 더욱 많은 배와 화물을 끌어들이는 ‘환황해권의 중심 물류거점’, 더 많은 세계 관광객이 찾아오는 ‘동북아시아의 대표적 해양관광항만’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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