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에 따르면 기존의 공공임재주택 사업지구별 수시모집에서 매년 상하반기 전체 사업지구 정기 모집으로 제도를 바꿔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의 입주시기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까지의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방식은 각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공실 여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시모집을 실시해 입주 희망자가 입주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H는 지난 2일 내부규정을 개정해 매년 3월과 9월에 전체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예비입주자 정기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한 ‘통합 공공임대주택’이 도입됨에 따라 GH는 통합 대기자명부를 도입할 방침이다.
.
GH는 유형과 공급계층에 따라 그동안 분산됐던 대기자 명부를 통합함으로써 예비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공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 정기모집을 통해 예비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여 입주자 모집을 보다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공공임재주택 사업지구별 수시모집에서 매년 상하반기 전체 사업지구 정기 모집으로 제도를 바꿔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의 입주시기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