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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좌측)와 대구텍 노동조합(위원장 임동운, 우측)은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달서구는 2017년 1차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차례 공공·민간기관 등 2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결혼문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달서구는 저출산에 대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 공감대 확산, 합리적 결혼문화 정착, 미혼남녀 만남 등 다양한 결혼장려 정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결혼장려 사업에 평소 관심이 있던 대구텍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 의사에 따라 양 기관의 합의로 성사되었으며, 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결혼장려 지원에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구텍 노동조합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과 더불어 유기적인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하여 한 단계 비상하는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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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현 달서구 상인1동 예비군 동대장(좌측)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우측)에 전달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 우수·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9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정상현 동대장은 올해 1월 달서구 상인1동대장으로 발령받아 달서구 소식지에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알게 되어 지역 인재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자녀의 생일날 뜻깊은 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날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주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도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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