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6/16/20210616174013735685.jpg)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이하 ‘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스마트도시 하남’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아래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될 3대 추진전략 21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이 담겨있다.
현행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는 지자체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을 때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근거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계획(안)을 수립,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후 보완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계획상 3대 추진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등 미래형 신도시 조성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 생활 밀착형 서비스 도입을 통한 웰니스 생활환경 조성 △D․N․A(Data․Network․AI)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 △효율적 시정 △삶의 질 제고 △레저·문화 등 4개의 테마로 분류해 21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도출된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셔틀버스·자율주행 버스·하남형 스마트주차 연계 △보행자 안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하남 파란하늘 관리(IoT 기반) △쓰레기 관리 △하남형 디지털(시민) 시장실 △독거노인 함께 △AI추적 안심귀갓길 △하남 역사·문화의 거리 △스마트 파크 서비스 등이다.
추진계획을 보면 올해는 기존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신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2025년 스마트 서비스 확산 및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중앙정부 공모 및 민간투자 협력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영흠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지는 스마트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