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이번주 인사위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현 기자
입력 2021-06-21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 관련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볼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1일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은 "인사안이 발표된 게 아닌 만큼 내용을 밝힐 시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주말 사이 김오수 검찰총장과 만나 검찰 인사를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인사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직제개편안은 앞으로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그 부분에 간략한 상호 간 이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총장과는 충분히 대화를 나눴고, 또 만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며 "이번 주 중 검찰인사위를 열 것"이라고 했다. 

통상 검찰 인사 결과는 인사위원회가 개최된 당일이나 다음날 발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