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을 만나 2박 3일 간 한국에서 진행한 한·미, 한·미·일 대북관련 회담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금은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순간,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금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정세의 분수령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 한·미가 긴밀한 합의를 통해서 보다 능동적으로 기민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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