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86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 일정 모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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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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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경기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고, 총 11건의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현안사항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회계 연도 세입·세출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가결 됐다.

총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 시정업무 전반 평가와 문제점에 대한 대안 및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건의 124건, 조치 132건 등 총 256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이번 회기 중 총 18건의 조례안 중 ‘광주시 문예회관 사용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광주시 안전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 했으며, ‘광주시 정책자문관 운영 조례안’, ‘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조례안 14건은 원안가결 했다.

또, 제3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광주시 내 국도·국지도 교통 개선을 위한 대체 우회도로 건설 및 도로 개량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 동안 총 6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임일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바른 정책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면서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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