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종교계 인사 초청 간담회도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종교계 인사를 초청해 간담회로 갖는 등 동분서주하며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최 시장은 23일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2020년 추진 평가에서 안양 도시재생 3개소 모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하고자 사업 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간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거버넌스, 성과관리, 주거복지, 삶의 질 등의 항목분석을 통해 우수, 보통, 미흡단계로 분류한다.

최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업지 9곳에 안양 3개 사업지가 모두 포함됐다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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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 시장은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 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추진 및 주민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업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최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 많이 소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지역 종교계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종교시설 종사자 백신접종 권장을 부탁해 시선을 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것을 요청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도움을 구하기 위해 지역 종교계대표 인사초청 간담회 연 것이다.

간담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 임중근 목사, 바오로 신부, 성무 스님 등 4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배, 미사, 법회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잘 인내해준 것에 감사를 전했고, 아울러 무겁고 죄송스럽다는 말도 잇지 않았다.

이어 내달부터 백신접종자를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어서 종교모임에서의 인원수 제한을 해제하고, 성가대·소모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또 종교시설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관계당국에 건의하겠다는 말도 했다.

아울러 일상화가 된 코로나19 바이러스시대에는 ‘돌아봄’과 ‘들여다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