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2명,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 7명 △광주 7명 △전북 7명 △세종 5명 △전남 5명 △충북 4명 △경북 4명 △제주 1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60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5.2%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27명 △타지키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4명 △러시아 3명 △인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카자흐스탄 1명 △미얀마 1명 △요르단 1명 △이스라엘 1명 △미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32명, 외국인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21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2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만802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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