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 2%↑..."FDA로부터 코로나 항체진단키트 EU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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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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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엑세스바이오는 전일대비 2.23%(650원) 상승한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8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9위다. 

지난달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올인원(All-In-On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허가(EUA)를 받았다고 밝혀 강세를 보였다. 

해당 키트는 간단한 손가락 채혈로 15~20분 이내에 체내의 향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 현재 및 과거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접근성이 높은 소형병원이나 약국 내 클리닉 등에서도 당사 제품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의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진행 중으로, 현재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FDA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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