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4월(2.3%), 5월(2.6%)에 이은 3개월 연속 2%대 상승이다. 2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은 2.5%로 집계됐다. 분기 상승률 기준으로 2012년 1분기(3.0%) 이후 가장 높다.
계절이나 일시적인 충격 요인을 제외해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을 살펴볼 수 있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5%,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지수는 1.2% 올랐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 식품이 4.3% 상승하고, 식품 이외에서는 2.2%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0.3% 껑충 뛰었다. 이 중 신선과실이 22.2%나 상승했고 신선채소 5.6%, 신선어개 0.7%도 오름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4월(2.3%), 5월(2.6%)에 이은 3개월 연속 2%대 상승이다. 2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은 2.5%로 집계됐다. 분기 상승률 기준으로 2012년 1분기(3.0%) 이후 가장 높다.
계절이나 일시적인 충격 요인을 제외해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을 살펴볼 수 있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5%,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지수는 1.2% 올랐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 식품이 4.3% 상승하고, 식품 이외에서는 2.2%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0.3% 껑충 뛰었다. 이 중 신선과실이 22.2%나 상승했고 신선채소 5.6%, 신선어개 0.7%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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