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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막되어 주요 내빈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개막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양금희·홍석준·조명희·서정숙·최연숙 국회의원과 장상수 시의회 의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의료계 대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 유관 기관장과 의료기업 대표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이 개막사를 권영진 대구시장이 개막 축하 인사말을 장상수 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진 후 개막 터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올해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한 ‘K-방역산업전’을 신규 런칭해 작년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를 K-방역의 중심도시·공중보건 선도도시 이미지로 바꾸는 데 전력하고,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7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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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전시장 내에 설치된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방병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한방 상담과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또한 의료 전시회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와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건강의료분야 종합 축제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4일까지 계속된다.
대구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인이 겪는 대표적인 질환인 척추관절, 당뇨 특별관 등이 조성되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참관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방역 분야 최신 기술, 한의사회와 한방병원에서 제공하는 진료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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