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716명…수도권에서만 600여명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보다 15명 늘어난 731명이다. 수도권에서만 603명(82.5%)을 기록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산 급증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53명, 경기 234명, 부산 38명, 대전 27명, 인천·충남 각 16명, 강원 11명, 경남 7명, 충북 6명, 대구 5명, 경북·전북·제주 각 4명, 광주 3명, 전남 2명, 울산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오후 9시 이후 110명이 늘어 24시간동안 전국 확진자 수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869명을 기록한 올해 1월 7일이후 176일만에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넘겼다. 3일 0시까지 집계되는 2일 확진자 수도 8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수 증가세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7곳의 감염 확산과 관련된다.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포구 홍대 인근 펍에서 접촉자 추적 조사 결과, 2일 0시 기준 이용자 관련 환자만 53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보다 15명 늘어난 731명이다. 수도권에서만 603명(82.5%)을 기록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산 급증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53명, 경기 234명, 부산 38명, 대전 27명, 인천·충남 각 16명, 강원 11명, 경남 7명, 충북 6명, 대구 5명, 경북·전북·제주 각 4명, 광주 3명, 전남 2명, 울산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오후 9시 이후 110명이 늘어 24시간동안 전국 확진자 수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869명을 기록한 올해 1월 7일이후 176일만에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넘겼다. 3일 0시까지 집계되는 2일 확진자 수도 8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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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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