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 입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문체부 제공]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오는 23일 2020 도쿄 올림픽(이하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
황희 장관은 도쿄 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진행되는 일본 문부과학대신 초청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희 장관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각국의 스포츠 정책과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각국 스포츠 장관들에게 3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쿄 올림픽 개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자로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황희 장관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그간의 땀방울이 큰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개회식에 이어 다음 날인 24일에는 대한민국 파견기자단과 급식센터를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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