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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오는 8월 말까지 '오싹한 조선괴담소'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대표이사 최홍훈)이 무더위를 겨냥해 새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를 오는 8월 말까지 선보인다. 조선 시대에 떠돌았던 괴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붉은 달 포토존(사진 촬영 공간)부터 조선 시대 악귀인 '독각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폐가 체험까지 준비했다. 으스스한 영상으로 만나는 폐가 체험까지 다양하다.
폐가 콘셉트로 변신한 귀족의 집에는 '조선괴담 독각귀' 영상이 상영된다.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이다. 심한 비린내를 풍기는 독각귀는 한 다리로 콩콩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서운 분위기가 꺼려진다면 '형벌 체험존'에서 이색적인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덕문 옆에 위치한 형벌 체험존에서는 조선 시대 대표 형벌인 곤장부터 주리, 칼까지 체험하면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오싹한 조선괴담소> 외에도 원덕문 옆에 위치한 ‘형벌 체험존’에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형벌인 곤장, 주리, 칼을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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