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홍보 모델이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SKT 제공]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 멤버십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고객은 할인형과 적립형 두 가지 방식 중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고객은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특정 사용처에서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는 적립형과 기존처럼 멤버십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을 받는 할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SKT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취지에서 기존 할인형 멤버십도 유지하며 선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멤버십 개편과 관련 고객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개선방안을 고민했다"며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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