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주가 6%↑..."올해 2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 전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비코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아비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61%(660원)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코전자 시가총액은 14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비코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6월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비코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88% 상승한 17억원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손익은 지난해 19억원 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 69억원, 내년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아비코전자의 자회사 아비코테크는 고정비 축소와 고객사 다변화, 기판 가격 조정 및 전장 비중 상승효과로 인해 빠르면 2분기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박형우 연구원은 "아비코테크의 연간 영업손익은 지난해 75억원 적자에서 올해 4억원 적자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아비코테크는 기존 전장용 기판 사업 외 다수의 신사업을 검토 중이라 사업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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