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에 '아이누리 놀이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누리'는 순우리말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합친 말로, 놀이터는 기존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1300㎡ 규모로, 유아놀이시설 4종이 포함된 모험 놀이 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 놀이터, 모래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북 쉘터(도서보관함)도 설치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운동기구와 의자 등 휴게공간도 조성하고, 조경수목과 화초류 등도 심었다.
또 양주시는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차량관리과 신용남, 기업경제과 김지희, 수도과 이주환 주무관이다.
신 주무관은 주·정차 민원 관련 이의신청 상담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서비스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역 화폐 사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민원인 눈높이에 맞춰 친절행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됐다. 이 주무관은 민원인 가구에 신속한 수도공사를 진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에게 표창장과 특별휴가 2일이 각각 수여됐다.
양주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5월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230가구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시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격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9월말까지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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