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12/20210812144807217220.jpg)
강영석 상주시장(우측 다섯번째)[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은 지난 11일 회원 농가와 수출 관계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상주배(원황배)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40피트 컨테이너 1대)으로 금액은 5천만원 상당이며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날 외서농협과 농업회사법인 SHP도 미국 13.6톤, 대만 16.2톤 등 모두 9천만원 상당을 수출하며 상주배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상주배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곳은 미국 대상 1개소, 대만 대상 5개소 등 모두 6개소가 있으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한 뒤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출 주요 국가의 셧다운과 경제 침체로 세계 소비가 위축 되어있고, 선박·항공료 등 물류비가 상승되는 상황이지만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의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12/20210812154849999906.jpg)
[사진= 상주시 제공]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는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음식점 영업자들의 사정이 나아지고 이용객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경북 상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식을 기피하는 경향이 심해지자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주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80개 업소에 오는 17일부터 국자, 집게,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도 부착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매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다.
시는 위생용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