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주가 6%↑...김동연 전 부총리 대선 출마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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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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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PN풍년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기준 PN풍년은 전 거래일 대비 6.37%(500원) 상승한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 시가총액은 8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PN풍년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김 전 부총리는 SNS를 통해 "제 신상에 변동이 생겨 알려드린다. 얼마 전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을 사임했다"며 공식 직함을 모두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8월 초 이사회를 거쳐 회원총회에서 사임 인사도 드렸다. 그리고 앞으로의 제 행보를 감안할 때 비영리법인 대표직을 계속 맡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서다. 같은 이유로, 맡고 있던 다른 자리도 그만두었다. 한국방송대 석좌교수다. 그만두려니 섭섭하지만,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방송대를 위해 혹시라도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부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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