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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교육원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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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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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스팀 클리닝 전문가 양성’외 1개 과정···여성구직자의 꿈을 안고 출발

김천시평생교육원'직업교육훈련'과정 개강 기념촬영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 내 여성인력,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을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천시평생교육원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3일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김천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교육과정은'자동차 스팀 클리닝 전문가 양성'과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으로 23일~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업역량 강화 및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1인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조리사 양성과 고급 세차 기술을 습득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1인 창업까지 다양한 진로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우리시는 올해 6개 과정이 선정되어 상반기에 4개 과정(△산모·신생아 돌봄 케어 마스터 △사무행정 실무자 양성 △실무형 오토캐드 사무원 양성 △실버 행복 전문가 양성)을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김천내 지역 기업체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 여건 속에서 여성의 취업률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 훈련 수료 이후 교육생들과 지역 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고 지속적인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훈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기병) 회원 10여명은 지난 20일 평화시장 장날을 맞아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김천시가 밝혔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천시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두 조로 나누어 버스정류장, 김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평화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에게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병 회장은 “이번 방역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평화남산동이 되도록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방역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계속해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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