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증시 [사진=로이터]
24일 중국 증시가 연이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4포인트(1.07%) 상승한 3514.4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7포인트(0.88%) 오른 1만4663.5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도 36.81포인트(1.12%) 뛴 3330.5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3.92포인트(0.89%) 올린 1578.03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 대금은 각각 6160억 위안, 7922억 위안으로, 25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방직기계(-2.46%), 시멘트(-1.36%), 항공기제조(0.94%), 조선(-0.58%), 제지(-0.53%), 전자기기(-0.11%), 전자IT(-0.07%)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주류(3.27%), 호텔관광(2.13%), 의료기기(1.88%), 비철금속(1.87%), 부동산(1.74%), 농약화학비료(1.57%), 석탄(1.48%), 식품(1.17%), 화공(1.09%), 교통운수(1.06%), 석유(1.03%), 전력(1.01%), 환경보호(0.9%), 바이오제약(0.82%), 금융(0.79%), 가구(0.77%), 방직(0.69%) 등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금 지원에 힘을 쏟겠다 강조한 점이 호재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은 전날 열린 '금융기관 신용대출 상황 분석 포럼'에서 중국의 신용대출 증가를 위해 노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행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이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을 돕는 힘을 강화해야 한다"며 "더욱 많은 자금이 과학혁신, 녹색 발전, 중소기업, 자영업자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리 행장은 신용대출로 풀린 돈이 중소기업 등 핵심 지원 대상에 정확히 흘러가는 데 정책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차별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의 후유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유동성 확대 등 통화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4포인트(1.07%) 상승한 3514.4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7포인트(0.88%) 오른 1만4663.5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도 36.81포인트(1.12%) 뛴 3330.5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3.92포인트(0.89%) 올린 1578.03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 대금은 각각 6160억 위안, 7922억 위안으로, 25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방직기계(-2.46%), 시멘트(-1.36%), 항공기제조(0.94%), 조선(-0.58%), 제지(-0.53%), 전자기기(-0.11%), 전자IT(-0.07%)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주류(3.27%), 호텔관광(2.13%), 의료기기(1.88%), 비철금속(1.87%), 부동산(1.74%), 농약화학비료(1.57%), 석탄(1.48%), 식품(1.17%), 화공(1.09%), 교통운수(1.06%), 석유(1.03%), 전력(1.01%), 환경보호(0.9%), 바이오제약(0.82%), 금융(0.79%), 가구(0.77%), 방직(0.69%) 등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금 지원에 힘을 쏟겠다 강조한 점이 호재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은 전날 열린 '금융기관 신용대출 상황 분석 포럼'에서 중국의 신용대출 증가를 위해 노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행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이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을 돕는 힘을 강화해야 한다"며 "더욱 많은 자금이 과학혁신, 녹색 발전, 중소기업, 자영업자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리 행장은 신용대출로 풀린 돈이 중소기업 등 핵심 지원 대상에 정확히 흘러가는 데 정책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차별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의 후유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유동성 확대 등 통화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480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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