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일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다인 총 11종의 질병예측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정부·소비자 간 거래(B2G2C) 향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 구축·운영 △통신·헬스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키즈케어 등 신규 사업기회 모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축적한 통신과 헬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도 기획한다. 향후 키즈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신규 사업기회 모색은 물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제휴 파트너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박종욱 전무를 비롯해 휴레이포지티브의 최두아 대표, 민경필 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됐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국내 최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와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휴레이포지티브와의 이번 협력은 보다 많은 고객이 효과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휴레이포지티브만의 안정적이고 검증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과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는 "휴레이포지티브는 주요 보험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부터 기업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등 풍부한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LG유플러스 헬스 사업의 파트너로 최적의 기업"이라며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기술력과 가입자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휴레이포지티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