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GH에 따르면 소유자와 관계인은 오는 1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토지․물건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GH는 지난달 31일까지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기본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는 향후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감정평가 실시, 오는 12월 손실보상협의 등 제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대 약 68만㎡ 부지에 주택 약 5,00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서 올해 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다산신도시 진건 A1블록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한편 GH는 이날 다산신도시 내 국민‧영구임대주택 단지인 다산 진건 A1블록 민간참여 주택건설공사가 최근 사용검사 승인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산진건 A1블록(다산 메트로)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으로 총 1,257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국민임대 755세대 및 영구임대 502세대이며 입주 지정기간은 내달 30일까지 이다.
다산진건 A1블록은 오는 2023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다산역과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해 입주자들의 교통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H는 외부공간과 연계한 친환경 산책로와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해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로 주민 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용역원 휴게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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