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기후변화 심각성 증가 속 탄소중립 필요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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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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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환경한마당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plus+’ 개최

  • 기후변화 심각성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7일 "기후변화 심각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응책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군포환경한마당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plus+’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군포시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심각성과 대응의 필요성을 깨닫고 탄소중립의 생활 속 실천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 시장은 먼저 오는 17일까지 ‘우리는 지구다’(우리는 지구를 구하러 갑니다)를 주제로, 관내 시민 선착순 500명으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절전 등 실천 모습을 담은 인증샷 2개를 QR코드를 이용, 제출받을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집콕 에코투게더’는 9월 17일까지 관내 거주자나 직장인 등이 쓰레기 발생 제로와 재활용 상품 만들기 운동인 제로웨이스트,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키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는 내용이다.

한 시장은 앞서 시 거주자, 직장인, 단체 등 700명에게 업사이클링 우유팩과 태양광자동차, 제로웨이스트 물품 등을 담은 체험키트를 제공했었다.

한편 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께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해보는 차원인 만큼,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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